올해 연말은 행복하다
오랜만에 집 가서 엄마 아빠 얼굴도 보고, 집밥도 먹었다.
틴더 쓴지 한 달도 안 돼서 괜찮은 사람이랑 5시간 가까이 1차 카페, 2차 치맥도 먹었다.
정신과 진료 받아서 정신질환도 많이 좋아졌다.
고등학교 친구들한테 다시 연락도 하고, 에타에서 만난 사람이랑 즐겁게 카톡도 하고 있다.
하... 올해 연말은 행복하다. 역시 사람은 힘들 땐 정신과에 가서 약을 먹고 상담을 받아야 해ㅜㅜ 정신과 가라고 계속 조언해주신 이음러 분들 진짜 너무너무 정말정말 감사해여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