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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점점 아빠랑 닮아가는 중

문통최고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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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술 먹고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따라 부르는거... 어떻게 된게 점점 아빠처럼 되가냐. 왜 아빠가 (지금은 술 끊으려 노력 중이지만 ) 퇴근 후에 혼자 술 먹고 노래 들으면서 따라 불렀는지 약간 알거 같다. 

 

어디서 본 말이 생각난다. 지금 젊은 세대는 아빠처럼 되기는 싫은데 아빠처럼 되기도 힘든 세대라고. 뭔가 아빠처럼 되긴 싫었는데 어째 점점 닮아가냐... 참 새삼 엄마아빠가 대단하게 느껴진다. 사회생활 수십년 어떻게 한거지? 난 벌써 못해먹겠는데 

 

왜 아빠가 자꾸 술 마셨는지 약간 알 것 같다. 술 마시니까 기분이 센치해지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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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그럴때 있어요. 부모님 단점이라고 생각한 모습 내가 그대로 하고 있는거 발견할때 그때 놀랍더라고요 ㅋ
24.02.02. 18:24
문통최고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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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sugar
맞아요. 아빠가 왜 자꾸 혼술하나 싶었는데, 제가 똑같이 하고 있으니. 역시 부모 자식 관계는 뭔가 있나봐요
24.02.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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