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가서 술 먹어도 되냐고 물어봐야겠다

안 먹을수도 없는 노릇이고...ㅜㅜ 난 사람들 만나서 말하려면 술이 들어가야 한다고. 그리고 형이랑 장단 맞춰주려면 더더욱. 형이 술 같이 못 먹는거 서운하다고 예전에 대놓고 그랬단 말이야! 힝... 

다다음주에 정신과 가니까 물어봐야지. 가끔씩( 많을 땐 주2회, 적을 땐 한 두 달에 1번? ) 맥주 1-2캔 먹어도 되냐고. 이걸 먹어야 내 대인관계가 멀쩡해진다고!!!ㅠㅠㅠ 나도 아빠처럼 술 없으면 말 못하는 스타일이란 말이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