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색물 합법화는 언제쯤 가능할까?

2016년 경 표창원 의원이 포르노(이하 도색물) 규제 완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사과했습니다.

아메리카 대륙, 유럽에서는 도색물을 완전 허용하는 국가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반면 아프리카, 중동, 영연방 제외 오세아니아, 상당수의 아시아 국가들은 도색물이 불법이죠.

그렇다면 불법이니까 향유하는 기조가 적을까요?

대한민국 사이트 접속률 상위권을 봅시다.

무려 히토미가 6등을 차지하는 위엄

사실상 법이 국민정서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그러면서도 표리부동한 한국 정서 때문에 인터넷에서는 다들 도색물을 즐기면서도 현실에서는 누구 하나 대놓고 말을 못하는 모순적인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도색물 단속으로 인해 사실상 한국인 작가가 맘 놓고 활동할 수 없기에 대부분 한국어를 쓰지 못한 채 인터넷에서 닉네임이라는 망토를 쓰고 그나마 창작하는 현실입니다.

시대 흐름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인식 및 관념, 법 제도가 죽기 전에 적어도 대만만큼 바뀔수 있을지, 유교+개신교 등등 콤보로 성욕 다 떨어질 만큼 나이먹어서도 불법일지, 착잡한 현실입니다.

덧) 정치에 비해 사회 분류 업뎃 주기가 뜸하네요. 사회도 정치만큼 올라왔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