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이 하고싶은걸까 형 옆에 있고 싶은걸까
형 옆에 계속 있고 싶다. 할수만 있다면 직렬도 형이 보는 걸로 바꾸고, 같이 올해부터 신림동에서 공부하고 싶다. 둘이서 답안 작성 스터디같은 것도 해보고.
사실 5급 준비를 하고 싶은게 아니라 형 옆에 붙어있고 싶고 같이 얘기하고 싶은거 아닐까? '행시 준비생'이라는 멋진 타이틀도 갖고.
나는 진짜 형을 좋아하는걸까 아니면 그냥 외로워서 누구랑 같이 다니고 싶은걸까. 잘 모르겠다. 형은 왜 하필 출입국관리직을 준비해서는... 진성 문과라 경제학이 싫다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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