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보수적인 면에 관한 생각.
"청소년은 아이를 낳아 기를 능력이 현저히 낮아 성관계를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대충 생각하면 일리있는 주장입니다.
근데 그렇다면 경제능력이 부족한 성인도 성관계를 하지 말아야 하는 걸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관점에서 보면 인간의 본질적 행위보다 경제적 상황이 중점을 잡는 좀 비인간적인 대처가 되어버리니까요.
그리고 성교의 목적이 꼭 대를 잇는 걸까요? 그건 또 아니겠죠.
시대적 변화로 성적 경험에 관한 시선이 변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은 성적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은 점점 시대착오적으로 변하는 것이죠.
그러면 인체에 해가 덜가는 피임 방법을 공교육을 통해 왜곡 없이 교육하는게 좋겠지만, 아직 한국의 보수적인 성관념이 이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무작정 안된다고 막는 것보다 하고 싶으면 안전하게 해야 한다고 일러주는 것이 어떨까 싶은 생각입니다.
cmt al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