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겁나 일찍 나왔어

세상에 내가 이 시간에 학교를 가다니 ㅋㅋ 이 시간에 일어난 적도 별로 없는데 ㅎㅎㅎ 기숙사 살 때는. 역시 통학을 하면 부지런해진다... 그렇군.

다행히 수원에서 서울역까지 가는 기차를 4월 초까지 싹 예매해둬서 편하게 통학할거 같아요. 서울역에서 대학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도 있고요 헤헤. 그나마 다행이죠. 매일 사람 꽉찬 지하철 타고 갈 생각하면ㅜㅜㅜ( 수원역까지 가는 버스도 저희 집 앞이 거의 종점이라 앉아갈 수 있고 ) 

아, 가면서 아이패드 미니로 책 읽어야 되는데 ㅎㅎㅎㅎ 모르겠다. 

와 그나저나 아직 김어준 겸손공장도 시작안했어! 세상에. 오늘 잠을 잘 잤나봐요. 정신이 아주 멀쩡하네요 ㅎㅎ 또 한 학기 열심히 다녀볼게영. 다들 3월 달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