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 수업이 참 재밌긴 해
경제학이나 법학과 달리 배울수록 교양과 상식이 쌓이는 이 느낌... 역시 1전공으로 사학과 오길 잘한 듯. 어차피 공무원할거라 전공 상관없는데, 기왕 공부할 거 재밌는거 공부해야지.
이번 학기엔 르네상스만 다루는 서양사특강 듣는데, 너무 좋다 진짜. 일단 발표도 없고 토론도 없고. 특히 인문학 배우니까 너무 좋아. 너무 재밌어 정말로.
나중에 취업하면 꼭 수업시간에 배운 역사책들 읽으면서 공부해야지 히히. 공무원 생활하면서 여유롭게 공부나 하면서 살고 싶다. 그래서 나 언제 취업하니ㅜ
( 취업만 아니면 대학 수업들이 참 다들 재밌긴 합니다. 역시 난 돈 많은 한량 체질인가봐ㅠㅠ 다음 생엔 기필코... 아니지, 취업하고 나서 공부해야지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