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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최고 프로필 보기 문통최고

우리 사회가 임태훈 소장을 받아들이기엔 아직도 부족한가 봅니다

정치 조회 수 91 댓글 3 3 복사 복사

아무리 헌재에서 양심적 병역 거부가 인정되었다한들.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올라왔다한들. 그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기엔 아직 우리 사회가 부족한가 봅니다. 사회의 변화 속도는 제도의 변화 속도보다 한참 느리다는데, 정말 맞나보네요. 

 

이해는 갑니다. 왜 임태훈 소장을 컷오프했는지. 총선의 프레임이 윤석열 심판이냐 아니냐라는 큰 이념에서 이상한 프레임으로 옮길 수 있으니까요. 우리의 상대는 상식 따윈 통하진 않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니까요. 또또 동성애가 어쩌고저쩌고 병역 기피가 어쩌고 저쩌고 할테니까요.

 

하지만, 너무 아쉽습니다. 군인권과 성소수자 인권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싸웠는데. 세상이 아직은 부족한가봐요. 어제랑 오늘 아침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이 듭니다.

 

( 이러니까 조국혁신당이 너무 아른거리네요...어차피 민주당 1당은 확정인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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