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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앞에 있는 노숙자 할머니께 천 원 드림

문통최고 문통최고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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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우실텐데. 그냥 뭔가 안 쓰러워서요. 천 원으로 생색내기? 에이 뭐... 그냥... 저런 사람들 보면 그냥 지나칠수가 없더라고요. 지하철에서 가끔 구걸하는 사람들도.

 

이게 맹자가 말한 측은지심인가? 그렇게 해석하면 오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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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최고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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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sugar
꼴랑 천원인데요 뭐. 천 원 준거 갖고 생색 엄청 내는 느낌이네요
24.03.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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