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한테 분위기 좋은데서 밥 먹으면서 슬쩍 물어볼까
우린 무슨 사이냐고. 난 형 좋아하는데. 사귀면 안되냐고.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고. 반지 맞추고, 같이 사진 좀 찍어주면 된다고. 나도 다른 커플들처럼 디데이 세고, 형 얼굴로 배경화면 하고 싶다고.
아직 더 참아야 될까요...? 아직 나한테 말도 못 놓은 사람한테 이러면 안되겠죠? 힝.. 나도 디데이 세고 싶어... 남친있다고 생각하고 싶어... 힝
어떻게 해야 될까요...? 형이 좋은데... 나만 좋아하나봐ㅜㅜ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