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기 자까 출산했네
대학일기에서 커플 부럽다고 제일 뭐라 하던 사람이... 첫사랑이랑 만나서 결혼하고 애까지 낳았어? 뭐지 이 감정... 기분 진짜 이상하다.
이제 곧 몇 년만 지나면 주변 친구들이 결혼도 하고 애도 낳겠죠? 아니면 '얜 뭐하고 사냐...' 하고 여기저기 돌다보면 '뭐야 얘 결혼했어?'라고 생각하거나.
그러고보니 형이 지금 이 상태네요. 주변 후배, 친구들은 결혼해서 애 낳는데 나는 고시 공부하는 상태... 형이 저에 대한 마음이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게 이해가 됩니다. 마음이 얼마나 싱숭생숭하겠어요( 심지어 형은 자기보다 7살 어린 동생이 자기보다 먼저 취업한 상태 )
기분이 오묘하네요. 참... 난 언제쯤 연애하냐ㅜ 나도 동거하고 싶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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