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까지 공부를 해야한다니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라는 감정과, '야 내가 지하철에서까지 공부를 하다니!'라는 감정이 교차합니다. 오늘 지하철에서 지난번에 새로 산 아이패드 키보드로 행법 정리했거든요( 참고로 아직 집 가는 중... )
당장 다음주가 시험인데, 제가 행법말고는 공부를 하나도 안 했더라고요!( 당당 ) 근데 행법 분량은 한참 남았고 ㅋㅋㅋ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지하철에서 행법 타이핑했습니다.
이렇게까지 공부를 해야 한다니! 기숙사 붙었으면 통학할 시간에 공부했을거냐고요? 글쎄요 ㅋㅋㅋ 더 놀았을거 같긴 한데... 하교를 아예 늦게 하니까 지하철에서 공부도 할 수 있고 좋다고 해야 할까요 ㅋㅋㅋㅋ
빨리 종강하고 싶습니다ㅜ 아니, 일단 중간고사부터 끝내고요... 중간 끝내면 다른 과제랑 복습 매일 매일 해야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