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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진료 받았어요

문통최고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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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에 힘이 들어갔대요. 요즘 생각은 많으시냐라고 물어보셔서 '생각이 없진 않은데 일단 미뤄두고 있어요'라고 대답했어요. 그러니까 잘하고 있대요 ㅎㅎ 지금 생각해봤자 머리만 아프다고. 1년 뒤로일단 미뤄두래요 ㅎㅎ

 

잠도 잘 자고 있고, 감정기복도 약 먹으니까 거의 사라졌다고 말했어요. 이젠 원장님이랑 대화가 되네요. 예전엔 핸드폰으로 줄줄 써갔는데.. ㅎㅎ 

 

호르몬 치료하면 감정기복이 온대요. 그래서 일단 약 한 달치 더 유지하는걸루. 아주 잘하고 있어요! 아자자!! 

 

( 왕복 5시간 통학한다니까 깜짝 놀라심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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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만 만나는 사이지만 쓰는 글도 예전이랑 다르세요. 자신감이 느껴진다고 할까 그래요
24.04.25. 15:28
문통최고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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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sugar
그런거 같아요. 예전에 쓴 글 보면 세상 심각 + 우울 + 외로움 + 무기력이었는데 ㅎㅎ

역시 인간은 아프면 병원을 가야...
24.04.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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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정신과 환자입장으로서 화이팅...ㅠ 3차병원까지 간신세라 많이 공감되네요
24.04.25. 15:31
문통최고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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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기승현
ㅠㅠㅠㅠ 대표님도 화이팅ㅜ
24.04.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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