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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최고 프로필 보기 문통최고

인문학 무시가 저변에 깔려있다

일반 조회 수 77 댓글 2 3 복사 복사

"교수 중에 제일 좋은 사람이 누구인가? 역사, 철학 교수이다. 그리스 철학같은 건 안 바뀌니까. "

 

야~ 역시 인문학 모르는 사람들이 꼭 개무시한다니까. 철학 계속 바뀌는데... 플라톤 철학에 대해서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학자들이 반박에 재반박에 재재반박을 했는데...

 

역사야 뭐 말할것도 없고. 역사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어떤 사실에 집중할 것인가는 계속 바뀌는데. 하긴 뭘 알리가 있겠나.

 

아, 누구 얘기냐고요? 노동경제학 교수님이 방금 하신 말씀이요... 자랑입니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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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인문학 무시하는 교수들 은근 많음..
zerosugar 24.05.03. 16:45댓글 주소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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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rosugar
조선후기사 듣다가 바로 노동경제학 들으니까 기분이 아주 그지같네요.

바로 전까지 권력의 본질, 정치의 속성같은 고차원적인 담론을 듣다 왔는데. 영조 시대 배우면서. 역사가 안 바뀌긴 개뿔. 화딱지 나네.

오히려 안 바뀌는건 경제학이지. 애써서 안 바꾸는 느낌..
문통최고 24.05.03. 16:48댓글 주소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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