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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춘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감상평(스포)

문통최고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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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 러브레터랑 똑같다. 대만 배우 허광한이 나오는 일본 영화다. 일본 영화 많이 본 사람은 지겨워할만 전개다. 하지만 난 형이랑 손잡으면서 일본 로맨스 영화를 처음 봤다. 솔직히 이런 류의 로맨스 영화는 가끔 마음이 적적하거나, 공허할 때 가끔 보는게 좋을 것 같다. 사랑이랑 무엇일까. 추억이란 뭘까. 과거의 기억은 지금 나에게 어떤 자양분이 될까 등등에 대해 가끔씩 생각해볼 수 있으니까.

 

( 그냥 잘생긴 허광한 봐서 좋았고, 형이랑 손 꼭잡고 있어서 좋았다!! 가을 쯤 되면 사람 없는 거리 찾아서 형이랑 손 잡고 걸어야징 ) 

 

밑에는 인터넷에서 본 감상평입니다

 

잊고 있던 그리움의 한 조각을 꺼내면

 

대만 배우 '허광한'이 나오지만 이 영화는 엄연히 일본 영화다. 일본 감독이 연출하고 일본 곳곳이 나오는 영화다. 감성은 오히려 일본 영화 '연공' 혹은 '러브레 터'다. 광활한 화면이 잔잔한 음악과 함께 나온다. 개인 적으로 대만 로맨스 영화는 '풋풋한 설렘'이 핵심이라 생각한다. 반면 일본 로맨스 영화는 '잔잔한 그리움'이 핵심이다. 이 영화가 그렇다.

 

잔잔한 그리움. 마음 속에 묻어뒀던, 나도 모르는 사이 에 동력이 됐던 청춘이 내 밖으로 나오고 그리움을 그 려내가면서 나를 완성한다. 그리면서 생각한다. 그리움 이란 퍼즐 조각을 하나하나 채워가고 완성한 뒤 생각한 다. 내 안에 있는 그리움이라는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줘서 고맙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그리고 옛날의 추억덕분에 앞으로의 길도 잘 갈 수 있다고. 그 때의 나를 만들었고 지금의 나를 만드는 건 모두 서툴 던 청춘이었다. 서툴지만 다시 돌아간다고해도 청춘의 서툶은 반복된다. 오히려 서툴렀기에 아직까지 마음 속 에 남아있을 수 있던 것 아닐까

 

IMG_8940.jpeg

 

오늘 겸공에서 들은 거의없다 영화유튜버 평: 러브레터에 추억을 가지신 분들이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냥... 가끔씩은 이런게 보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ㅎㅎ( 물론 제가 이런 식의 일본 영화를 처음 봐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만 ) 형이랑 봐서 그런가? 하 뭔가 내 얘기 같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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