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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취임' 수원삼성 변성환 감독 "거대한 팬덤, K리그에서 내게만 있는 것"

에다농 에다농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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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주소 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797

부산 원정까지 수천명이 따라오는 거대한 팬덤, 부담감 있을 것 같다.


솔직히 없다면 거짓말이다. 그런데 박경훈 단장님이 내게 마음 편하게 해주신 말씀이 있다. 일단 어떤 구단을 비하하는 건 전혀 아니다.

"어느 구단을 가게 되면 팬들이 굉장히 적은 구단들도 있다. 100명이 될 수도 있고 50명이 될 수도 있다. 팬덤이 작은 구단에 가도 연패를 당하면 좋지 않은 상황을 당하고 경질을 당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수천 명, 어떻게 보면 만 명이 넘는 서포터스를 보유하고 있다".

"K리그 감독이라면 이런 엄청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구단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축구를 하는 게 얼마나 매력적인 일인가". 단장님의 이 말에 정말 마음이 편해졌다. 맞다. 어느 구단을 가도 연패에 빠지면 똑같다. 그러면 거기서도 감독은 책임지고 나가야 한다. 

내 뒤에는 이제 어마어마한 수원삼성의 팬덤이 있다. 나는 가지고 있는 것이고 다른 분께는 없는 것이다. 팬들께서 그 힘을 우리 구단과 선수들, 그리고 내게 주신다면 훨씬 더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만들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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