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출두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 "이 자리 서야할 사람은 김건희"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35768
"기자님들은 이 자리에 지금 누가 서야 된다고 생각하나."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 선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가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게 오히려 반문했다. 침묵이 흐르자, 김 대표는 "김건희씨 아닌가. 주가조작, 명품백 이렇게 하면 바로 떠오르는 사람이 있죠.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씨"라면서 "그 사람은 여기 언제 오는가"라고 지적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5일 오전 피의자 신분인 김용진 대표를 불렀다. 수사팀이 지난해 9월 1일 전격적으로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을 압수수색하면서 강제수사에 돌입한 지 10개월, 김 대표 주거지 압수수색을 한 지 6개월 만이다.
김 대표는 김건희 여사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에둘러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채 해병이 억울하게 돌아가셨죠. 진상조사를 한사코 가로막은 책임자가 있었죠. 그분이 여기 서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여기 탐사보도 만큼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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