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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쓰기가치관 참 끝내주네요
그래서 네이버에선 어떻게 반응하는지
네이버 검색창에 그 책 이름을 치고 도서 탭에 들어갔었습니다.
근데,
그 책 후기에 온통 (그 책에 대한) 긍정적인 후기들이 있더라고요...
저는 그 후기들을 보면서 '같은 대한민국 국민 맞냐' 생각도 들고 우리나라 국민으로써 수치심을 느꼈습니다.
웃긴건 김구, 신채호 등 독립투사들 국가차원에서 띄워준게 바로 극우보수들이 그렇게 구국의 영웅이라 추앙하는 박정희인데 말이죠. 환빠라 불리는 과격한 민족주의적 역사관도 박정희 시절부터 사실상 시작되었고요. 조선왕조 역시 박정희 시절부터 재조명한다고 여러 문화재 대대적으로 보수하였고요(대표적인 예로 역사 바로잡기한다며 일제가 동물원 만든 창경원을 창경궁으로 환원시킨거도 박정희 정권). 그래서 정작 환빠들은 박정희, 전두환 시절이 젤 전성기라 군부독재 옹호하고 자빠졌는데 말입니다. 하긴 그런 모순을 머리로 이해하면 한국사회에서 극우해먹지 못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