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 앉은 남자분이 응원 열심히 해주셔서 좋았어요
제 또래같아 보였는데 함성도 크게 지르시고 응원법도 열창해주셔서 저도 덩달아 신나게 즐기다 왔네여 ㅋㅋㅋ 세상에 찐 내향인이 콘서트에서 옆 사람 눈치를 안보고 응원을 하다니.
인터넷에서 콘서트 반응을 보니 확실히 소리가 울리고, 목소리가 이상하게 들렸다는 후기가 꽤 보이네요. 운영 관련해서도 문제였다고 목소리 나오고.
근데, 근데..!! 그냥 신나게 즐기다 와서 너무 좋았어요. '아이유 참 좋다!!' 응원도 하고 ㅋㅋㅋ 오케스트라 연주도 너무 훌륭했어요... 화면도 너무 이쁘고.
이제 다음 콘서트는 내년 연말에 하는 팬콘이라네요..? 그 때까지 또 현생 열심히 사는걸로!! 오늘 아이유가 콘서트 중에 꿈에 대해 얘기를 많이 했는데, 진짜 위로도 많이 되고 응원도 많이 되더라고요.
오늘까지 푹 쉬고 월요일부터 다시 열심히 공부해봅시다!( 그리고 조금 뒤에 보아 보러 가야지..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