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바뀌는게 너무 많다.
어제 야간 끝나고 자고 일어났는데 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됐습니다
물론 현재 롯데 외야진이 포화상태(윤동희 황성빈 조세진 등...)라 충분히 있을 법한 트레이드인데 비교적 젊은 자원들끼리의 트레이드고 김민석과 추재현으로 현재는 기량이 좀 떨어졌지만 그래도 신인왕 출신인 정철원을 데려온 커단의 안목도 대단하네요ㄷㄷ
전민재는 롯데에 내야 유망주들도 많지만 내년 시즌 후 박승욱이 fa로 풀려서 이적하는 거 대비해여 뎁스 채우려고 요구한 거 같고 최우인은 카드 맞추다 보니 트레이드 대상에 들어간걸로 보이네요
마침 롯데에 정철원을 키운 김상진 코치와 1군에서 기용한(혹사이긴 해도) 김태형 감독이 있고 올해 아기 태어나서 시즌 말미에 분유버프 어느정도 터졌는데 약한 불펜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울 민스기 작년에 유니폼 마킹하고 싸인까지 받아서 자수도 박았는데 2년차에 징크스 겪으면서 부진했던게 아쉬웠고 추재현도 롯데로 트레이드되고(원래 키움 출신) 아쉬운 성적을 내다가 상무 입대하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줬는데 전역 후 1군에서 많이 모습 못보여주고 트레이드되서 아쉽습니다... 최우인은 잘 몰라서...(미안)
아무튼 떠나는 선수들은 가서 잘 풀렸으면 좋겠고 오는 선수들은 내년 시즌 1군에서 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