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2030 남성의 집회참가율이 궁금한건가

아니면 그냥 대충 펨코글 긁어와서 욕하고 싶은건가. 자칭 평론가들아. 4050 아저씨 평론가들이 2030남성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궁금했다. 우리는 4050을 하나로 뭉뚱그리지 않는데, 어째서 당신들은, 평론가 양반들은 2030 남성을 하나로 뭉뚱그리나.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고 대충 커뮤니티 어디서 본 글 갖고, 뉴스 보도 몇 개 갖고 시사프로에서 주구장창 떠드는게 평론가의 임무인가? 그런거라면 내가 더 잘하겠다.

그냥 이쯤되면 '만만하게 욕할 집단'이 필요한 것 같다. 마치 보수 기독교에서 허구헌날 동성애 타령하는 것처럼. 젊은 남성들의 목소리가 온오프라인에서 모이기 힘들다는 점을 이용해서 평론가들이 마음놓고 때리는 것 같다. 

제발 부탁인데 이런짓좀 그만해라. 이런 말 하기 싫지만, 나이든 아저씨 평론가들이 꼰대짓하는 것처럼 보이거든.

솔직히, 그리고 당신들의 20대는 얼마나 자랑스럽길래 다른 집단을  쉽게 평가하나. 생각 좀 해봤으면. 아침부터 저딴 말 보니 화가 치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