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빛을 본 느낌입니다
딱 분위기가 2017년 초같아요. 박근혜는 탄핵되고, 보수는 박살나고, 문재인 후보 대선 지지율은 떡상하던 그 시기. 매일 jtbc 뉴스 보는게 기다려지던 시절. 썰전에서 유시민 아저씨가 뭐라고 말할지 너무 기대되던 시절.
몇 년 동안 뉴스 볼 때마다 걱정, 불안, 후회, 화남, 슬픔이 몰려왔는데 요 며칠은 그냥 즐겁네요 ㅋㅋㅋ 사장남천동도 옛 폼 그대로 올라와서 너무 좋고요.
검찰이 시도한 쿠데타가 예상보다 빨리(?) 끝나서 천만다행입니다. 검찰이 기소청이 되는 그 날까지! 아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