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나가는게 은근히 아깝네요
할머니 장례식 때 와주시거나 돈 보내주신 분들 명단 찾아서, 결혼한다는 소식 올 때마다 엄마아빠가 축의금을 보내거든요. 당연히 보내는게 맞는데... 되게 아깝네요.
왜냐면 난 결혼할 일이 없으니... ㅎㅎㅎ 한다면 남자친구랑 성대한 결혼식을 하고 싶지만! 가망이 없잖아요? 그래서 그런가, 못 돌려받을 돈이라고 생각하니 무지 아깝네요... 우리집 먹고 살 것도 부족한디
( 꼭 내 주변엔 결혼하고 아이 낳는 사람들이 있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