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일 선물 사줄게”…스물둘 기범 씨, 조선소 바다에서 숨졌다 문통최고 지난해 9월, 스물두 살 청년 김기범 씨는 HD 현대미포에 하청 노동자로 입사했습니다. 해군 특수전전단, UDT를 꿈꿨던 기범 씨는 잠수 자격증을 따는 등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잠수 자격증을 활용해 조선소 선박 검사 일을 한 겁니다. 입사 3개월째인 지난해 12월 30일에도 작업은 계...
“엄마, 생일 선물 사줄게”…스물둘 기범 씨, 조선소 바다에서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