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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 자꾸 밀만 강조하는데 이거보다 중요한 게 있어요.

폐제윤석열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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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핵심은 플랜테이션에서 재배하는 것들입니다. 대표적인 게 사탕수수인데 선물 거래량이 모든 농산품 중 독보적 1위입니다. 식량작물인 밀의 수십배가 넘어요. 그 외에도 팜유나 커피 담배 등등 되게 많아요.

이쪽이 진짜 문제인 것이 한국에서 못 키워요. 한국은 사탕무조차 기후적 요인 때문에 못 키워요. 따라서 수입 못하면 설탕 사재기하는 상황 옵니다. 국내에서 해결 못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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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의경우에는 큰 문제가 아닐겁니다.

제가 민갤에 있을때 글 쓴 것 있는데 문통이 퇴임전에
전투기 관련해서 인도네시아랑 딜해놓은게 있어요.
전투기 판매하고 현물을 받을 수 있는 거래까지 해놨는데 그 현물을 뭐로 정하는지를 아직 협상하지 않았답니다.
그걸 살릴 수 있느냐가 문제이고
또 말레이시아는 팜유 작황이 나쁘지 않은데
여기랑 거래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죠.

현재 국내에 유통사들이 확보해놓은 물량도 아직은 충분해서 팜유는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


다른건 몰 루

생각보다 문통이 이것저것 많이 싹을 뿌려놨으니,

제발 이것좀 수확해서 위기극복을 했으면 좋겠네요.

22.06.13. 17:50
폐제윤석열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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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파시스트
여기엔 안 적었는데 제 생각에 진짜 중요한 건 옥수수하고 콩이에요. 이거 부족해지면 고기 못 먹습니다.
22.06.13. 17:52
폐제윤석열
옥수수랑 콩은 수입의존도 높던데, 잘 해결되기 바랍니다. 이것도 정부의 역량을 볼 수 있는 요소가 되겟네요
22.06.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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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분기부터 지방정부들 농가들에게 사료비 보전 시작했습니다. 근데 지난분기는 시작일 뿐이었는데 평균적으로 9% 인상이라고 했거든요. 이제 진짜 시작일겁니다. 콩 옥수수 작황 망하거나 수입가 오르면 축산농가부터 타격받고 계란 고기 이런것도 더 오르겠죠.
22.06.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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