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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향은 꼭 잘 나가다가 민주당 비난으로 끝나더라

문통최고 문통최고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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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주소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4948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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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류와 폭력은 극우의 힘으로만 확산한 게 아니다. 점잔 빼는 보수 세력과 그때그때 편의적으로 진보와 중도, 실용을 말로만 오가는 세력이 함께 키웠다. 더불어민주당도 차별금지법 문제를 두고는 전광훈류에 ‘방화벽’을 치지 않았다. 방관, 방조, 침묵, 동조했다. 저 국가조찬기도회 자리에는 민주당 송기헌도 참석했다. 법사위원이던 2020년 10월엔 “(차별금지법안이) 헌법을 위반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민주당 주요 정치인이 이들 세력에 힘을 실어줬다.

 

2016년 비상대책위원이던 박영선은 전광훈 앞에서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이슬람 관련 법은 저희도 다 반대한다”고 했다. 김민석은 지난 총선이 끝나고 국민일보에 “차별금지법 반대 입장도 견지하겠다”고 했다. 이재명은 지난 대선 때 “차별금지법에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말에 사과해달라”는 성소수자 청년의 외침에 “다 했죠?”라는 말만 남기고 자리를 떴다. 지난해 10월 한국교회총연합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지금은 먹고사는 문제가 심각하다. 사회적 대화나 타협이 성숙된 다음에 논의해도 되겠다”고 했다. 이 당은 ‘나중에 사회적 합의’라는 무한 루프에서 헤어나려 하지 않는다.

 

 

지금 민주당은 남태령 등 광장을 치켜세우면서도, 주요 참여자들인 2030 여성 등이 의제화하려는 차별금지법 제정 등을 외면한다. 법안 발의 시늉도 하지 않는 정당이 됐다. 와중에 차별과 혐오, 추방과 배제의 세계적 아이콘이자 실행자인 트럼프를 인권과 떼놓을 수 없는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

 

 

 

이러니까 진보 사람들이 경향 한겨레를 안 보죠... 뭐 이런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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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최고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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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sugar

명절 날 큰집 가면 보이는 막내삼촌같은 느낌이랄까... 나랑 잘 놀아주긴 하는데 막상 본인 인생은 참 답답한 사람같음

25.02.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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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민주당만 빼고의 그곳 아니랄까봐요 ㄴㅇㄱ
25.02.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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