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선수 유퀴즈에서 못다한말 영상 올라왔네요..

한국인 최초로 UFC 타이틀전을 무려 두번이나 치루어낸 선수이고 한국인으로써는 김동현과 추성훈에 이어 한국 종합격투기의 선구자적인 인물이죠.

물론 두번의 타이틀전 모두 알도와의 대결땐 페티스의 부상, 볼카노프스키와 할때는 할로웨이의 부상이 있어서 대타로 들어간 입장이긴 하지만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찾아온다고, 1~4위 최근 전적만 봐도 당시 1위 할로웨이 부상 2위 오르테가는 볼카놉에게 졌었고, 3위 야이르는 할로웨이에게 졌고, 4위인 정찬성은 댄 이게를 이기고 있는 상태라 가장 유력한 타이틀전 후보인 명분자체는 명확했습니다.

볼카노프스키에게 패배 이후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하긴 했지만 그때 당시의 좌절감이 너무 컸기에 그랬던것 같은데 최근에는 서울에서 한경기 정도는 더 뛰어보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만약 경기가 이루어진다면 6위 아놀드 앨런이나 지속적으로 도발을 했던 8위 기가 치카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정찬성은 한단계 내려간 5위)

어떤 선택을 하던 정찬성 선수의 의견을 존중하고 한국 종합격투기의 역사를 써내린 산증인이기 때문에 너무 기죽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