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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sugar
수박감별사들 제발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뭐만 봐도 쟤는 수박 얘도 수박
과일 수박도 먹기 싫어질만큼 수박수박 소리 너무 지겹습니다.
모두다 개혁적인 성향인 것도 아니고
정당 자체가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데
모두 다 한 모습일수는 없는데 왜 그렇게 선명성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하나 린치 가하는 것도 그렇고 요새는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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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쓰기며칠 전 민갤 흐름을 보면.. ㅋㅋㅋㅋ
나랑 다른 사람은 일단 배척하고 보려는 이기심이 문제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내 생각과 다른 의견을 귀담아듣는게 훈련되지 않음 참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이래서 제 생각엔 어렸을때부터 인간관계 구축하고 대화하는 기술을 의무적으로 교육해야 한다고 봐요.
자기계발서 열풍이 한때 봇물터지듯 사회를 휩쓴것도, 우리가 어렸을때부터 타인과 소통하고 인간관계 형성하는 법을 그 어디서도 안 가르치고 오직 입시위주의 무한경쟁만 시키는 폐해라 봐요.
커뮤니티에 흔히 보이는 ~몰이 낙인찍기도 그거의 일부라 봐야한다 생각합니다.
저렇게라도 생각해야 버틸 수 있나 봅니다 하하
안 그러면 혐문친잼 정사재명 연의재명 꼴나고 이재명한테도 수박 묻었다고 개지랄하는 것들 100퍼 나오게 돼 있음.
이건 좋은 해결책임. 그러나 공허한 외침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자는 내용 없이 목표만 제시하는 건
우리 주식, 부동산 같은 투자로 10억을 벌자와 같은 말과 다를 바가 없다 생각함
동의합니다. 우리가 인간인 이상 감정은 항상 가지고 있는 것이고 역사의 흐름을 만들어낸 방아쇠는 대부분 감정이 당긴 경우가 많아요. 감정적 요소를 완전히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그 감정적인 부분을 완전 틀어막자. 완전 이성으로만 사고하자. 현실에서는 개인 대상으로도 집단 대상으로도 불가능합니다. 그 감정의 흐름이 모든 걸 망쳐버리는 선이 안되도록 관리자는 조정하고 개인은 조절하려고 애써야죠. 그 모든걸 망쳐버리는 선이 무엇인지는 사람마다 견해의 차이가 있으니 패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