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감별사들 제발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뭐만 봐도 쟤는 수박 얘도 수박
과일 수박도 먹기 싫어질만큼 수박수박 소리 너무 지겹습니다.
모두다 개혁적인 성향인 것도 아니고
정당 자체가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데
모두 다 한 모습일수는 없는데 왜 그렇게 선명성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하나 린치 가하는 것도 그렇고 요새는 짜증나네요
떡밥 없으니까 억지로 끌어올린 느낌도 있어요
며칠 전 민갤 흐름을 보면.. ㅋㅋㅋㅋ
며칠 전 민갤 흐름을 보면.. ㅋㅋㅋㅋ
22.07.20. 11:22
인간의 본성이죠.
나랑 다른 사람은 일단 배척하고 보려는 이기심이 문제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내 생각과 다른 의견을 귀담아듣는게 훈련되지 않음 참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이래서 제 생각엔 어렸을때부터 인간관계 구축하고 대화하는 기술을 의무적으로 교육해야 한다고 봐요.
자기계발서 열풍이 한때 봇물터지듯 사회를 휩쓴것도, 우리가 어렸을때부터 타인과 소통하고 인간관계 형성하는 법을 그 어디서도 안 가르치고 오직 입시위주의 무한경쟁만 시키는 폐해라 봐요.
커뮤니티에 흔히 보이는 ~몰이 낙인찍기도 그거의 일부라 봐야한다 생각합니다.
나랑 다른 사람은 일단 배척하고 보려는 이기심이 문제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내 생각과 다른 의견을 귀담아듣는게 훈련되지 않음 참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이래서 제 생각엔 어렸을때부터 인간관계 구축하고 대화하는 기술을 의무적으로 교육해야 한다고 봐요.
자기계발서 열풍이 한때 봇물터지듯 사회를 휩쓴것도, 우리가 어렸을때부터 타인과 소통하고 인간관계 형성하는 법을 그 어디서도 안 가르치고 오직 입시위주의 무한경쟁만 시키는 폐해라 봐요.
커뮤니티에 흔히 보이는 ~몰이 낙인찍기도 그거의 일부라 봐야한다 생각합니다.
22.07.20. 11:30
가담항설
무한경쟁사회가 너무 오래 지속되다 보니 수능강사라는 사람이 "한국은 경쟁사회가 아니다"라는 말까지 하게 되었죠..
저렇게라도 생각해야 버틸 수 있나 봅니다 하하
저렇게라도 생각해야 버틸 수 있나 봅니다 하하
22.07.20. 11:42
그놈의 나이브, 수박타령 지겹긴한데 즐겨야죠 뭐 ㅋㅋㅋㅋㅋㅋ
22.07.20. 11:55
마녀사냥으로 연결되어서 답답하긴 한데 그 사람들 최근 타율이 좋으니 점점 그 세가 커지는 느낌도 있다 봄
22.07.20. 12:12
3
HaZziMi
집을 천장부터 지하실까지 다 때려부숴서 바퀴벌레 10마리 잡았다고 타율이 좋다고 할 수는 없음
22.07.20. 12:27
Cristal
저도 여기에 동의. '이번에도 맞혔다'라는 칭송은 실패한 사례를 아예 카운팅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타율로 계산해도 좋다고 하기 민망합니다.
22.07.20. 12:48
Cristal
동의합니다. 집을 때려부순다는 생각을 안하고 그냥 바퀴벌레가 잡혔다는 것만 기뻐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만....
22.07.20. 12:56
2
Cristal
그 의견에 동의함. 그런데 그동안 답답함을 감수하고 민주당을 계속 지지한 층의 이성적 동력은 이미 바닥 났다고 생각함. 감성밖에 안 남은 듯. 그래서 저런 의견이 힘을 얻는 중이라고 봄
22.07.20. 12:56
HaZziMi
참 어려운 상황이죠. 그렇다고 강력하고 일관적인 지지자한테 이제 그만 좀 화내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라고 하기도 좀 그러니까요... 말은 맞는 말이라도, 정신차리라고 직접 이야기하는 것은 좀 자제를 하게 되는 감이 있습니다.
22.07.20. 13:04
HaZziMi
이성이 바닥났으면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도로 끼워넣어야 함.
안 그러면 혐문친잼 정사재명 연의재명 꼴나고 이재명한테도 수박 묻었다고 개지랄하는 것들 100퍼 나오게 돼 있음.
안 그러면 혐문친잼 정사재명 연의재명 꼴나고 이재명한테도 수박 묻었다고 개지랄하는 것들 100퍼 나오게 돼 있음.
22.07.20. 13:06
1
Cristal
'이성이 바닥났으면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도로 끼워 넣어야 함'
이건 좋은 해결책임. 그러나 공허한 외침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자는 내용 없이 목표만 제시하는 건
우리 주식, 부동산 같은 투자로 10억을 벌자와 같은 말과 다를 바가 없다 생각함
이건 좋은 해결책임. 그러나 공허한 외침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자는 내용 없이 목표만 제시하는 건
우리 주식, 부동산 같은 투자로 10억을 벌자와 같은 말과 다를 바가 없다 생각함
22.07.20. 13:14
1
HaZziMi
동의합니다. 우리가 인간인 이상 감정은 항상 가지고 있는 것이고 역사의 흐름을 만들어낸 방아쇠는 대부분 감정이 당긴 경우가 많아요. 감정적 요소를 완전히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그 감정적인 부분을 완전 틀어막자. 완전 이성으로만 사고하자. 현실에서는 개인 대상으로도 집단 대상으로도 불가능합니다. 그 감정의 흐름이 모든 걸 망쳐버리는 선이 안되도록 관리자는 조정하고 개인은 조절하려고 애써야죠. 그 모든걸 망쳐버리는 선이 무엇인지는 사람마다 견해의 차이가 있으니 패스하겠습니다.
22.07.20. 13:19
HaZziMi
일단 현재로서는 이재명이 당권을 잡고 혼란을 정리하는 게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함. 아까 말한 식으로 수박몰이에 매몰돼서 이재명 말도 안 듣는 인간들 생기기 전에 최대한 신속하게. 이 과정에서 바닥난 인내심을 어느 정도 채워 준 뒤에 이성을 되찾게 하려면 이재명 본인이 나서서 함부로 수박몰이 하지 말라거나, 혹은 그에 비슷한 메세지를 전할 필요가 있음.
22.07.20. 13:20
1
초기 손가혁이나 []파들 고립되서 망한거 보면서 적당히 해야죠
22.07.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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