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에 있는 고급 인력 관련해서 말을 하자면

국가가 원하는 인력을 제대로 수급하는 나라는 전세계에 딱 하나 있습니다. 중국이라고, 물량으로 밀어붙이니 부족할 수가 없겠군요. 그 미국도 첨단산업 인력은 부족합니다. 왜 미국 대학원이 외국인을 그렇게 많이 받겠어요?

당장 제가 종사하는 양자컴퓨팅만 해도 IBM에서 제일 잘 나가시는 분이 한국인이고 IonQ 창업한 쪽에도 제일 핵심적인 인원으로 한국인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박사가 나올 풀 관리도 중요하지만 나온 박사를 잘 잡는 게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너무나 미흡하다고 봅니다. 고급인력에게 그에 걸맞는 대우를 해주는 게 투자의 기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박사과정 학생에게도 많은 지원이 당연히 필요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