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가 되고 싶었던 사람

김대중은 역사에 관해 관심이 많았다. 『김대중 자서전』에 따르면 목포상고 재학 시절에 “목포상고 교사들은 나를 여러모로 인정해 주었다. 나는 역사 과목을 잘했다. 일본 역사에 대해 일본인보다 훨씬 잘 안다고 칭찬을 들었다.”4 라고 밝혔다. 『김대중 대화록』에서는 “다시 태어나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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