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기사를 보니 시진핑이 연임하는게 확정된 것 같네요

중국 공산당 지도부는 8월 초에 비공식 휴가가 있습니다

2주정도 공개활동을 하지 않고

허베이성 베이다이허라는 해안도시에 모여 회의를 합니다

이 회의에는 중국 공산당 원로들이 참석하기 때문에

중국의 콘클라베 라고 부르기도 하죠

이회의에서 중요한 정책을 논의하고 현지도부에 대한 평가도 이루어 집니다.

만약에 이 회의에서 원로들이 연임을 반대했다면

아마 차기 지도부에 대해 우상화 작업이 시작되었을텐데

최근 공개 활동 다시 시작하고 굥카와 통화한거 보니

내부적으로 연임을 하기로 확정 한게 아닌가 추측 됩니다

10월에 하는 공산당전국대표회의를 거쳐 확정 후에

11월에 인도네시아에서 하는 G20에 참석해서

바이든과 어떤 형식으로든 만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려운 중국 경제를 생각해서 최대한 우호적으로 나올지

혹은 반대 미국에 대립각을 세울지 모르겠습니다 

전자라면 다행이지만 후자라면 방한을 오거나

굥카가 방중하는 시기 내용 모두 매우 중요해 질 것 같습니다

또 중국이 우호적으로 나온다고 해도

미국이 어떤 태도를 취할것인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향후 반년 정도는 외교에서 줄타는게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하필 이럴때 대통령이 굥카네요

설마 전승절이나 시진핑 연임 축하연은 안가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