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성향으로 살면 안되는건가?

아니, 무슨 공시생이라는 놈들이 '아, 이 사람 교재는 정치성향이 드러나서 별로...', '문빠면 좀 그런데..' 이러고 있냐? 내 살다살다 정치성향으로 교재까지 구분하는 놈은 처음 봤다. 강의라면 또 몰라도.

두뇌보안계획이라고 리트 준비생 사이에서는 거의 교과서처럼 보는 책이 있는데, 이게 7급 psat에도 도움이 된다는게 알려져서 7준생들도 많이 보나 봐요. 그래서 정보 좀 찾고 있는데..

어떻게 된게 저자의 정치성향이 문제에서 드러난다고 별로라는 평이 있네요?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도대체가 논리 연습하는 책에 뭐 얼마나 정치성향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논리면 지금 강의하면서 보수적인 발언 미친듯이 쏟아내는 강사들은 싹다 은퇴해야겠네요? 

지금 생각나는 발언만 해도 10개가 넘는데? 강사라는 지위를 이용해서 강의 중에 보수적인 발언 쏟아내는 건 괜찮고, 약간 진보적인 성향의 강사가 쓴 논리학 연습책은 안 되나요? 어떻게 그 따위로 인생을 살지..?

공시 정보를 얻으려고 커뮤에 들어가면 이상하게 저런 글만 보이네요.. 최대한 접속을 줄이거나, 들어갈거면 모아놨다가 한 번에 검색해야 겠어요. 환장하겠네요. 

+) 문빠면 왜 안되는데? 진짜 저런 사람이 공무원이 된다는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