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콜옵션 결국 행사하기로는 했는데
밑에 기사들이 시간 순으로 나열한건데
생각보다 금융당국이 심각성을 간과했던 것 같습니다.
콜옵션 미행사 선언할 때 금융위가 보도자료까지 내면서 쉴드쳤었더라구요.
김진태 사태 이후에도 이분들은 배운게 없나봅니다.
AIA 채권 가격 까지 하락 중이고 한국채를 넘어서서 아시아 보험업계가 영향을 받는다고 하네요
솔직히 무섭고 불안합니다.
금융당국 "흥국생명 경영실적 양호…콜옵션 미행사 이미 인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548888?sid=101
‘흥국생명 쇼크’에 한국 기업 외화채권 인기 급락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60569?sid=101
이복현 금감원장 “흥국생명 콜옵션 미행사, 당국 사전개입 쉽지 않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53032?sid=101
입장 바꾼 흥국생명 “5억弗 콜옵션 예정대로 행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751911?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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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채권이 엄청 중요한건데.. 대학에서 거시금융정책을 배울 때 교수님이 제일 강조한 부분도 채권이었는데..
중요한게 너무 많은데 시간이 부족해서 다 얘기하지 못한게 채권이었는데..
이제 알게 되겠죠. 진짜 경제를 망치는 세력은 누구인지. 최저임금 올라서 나라 망했다는 언론들, 보수 세력들이 생각나네요 ㅋㅋ
중요한게 너무 많은데 시간이 부족해서 다 얘기하지 못한게 채권이었는데..
이제 알게 되겠죠. 진짜 경제를 망치는 세력은 누구인지. 최저임금 올라서 나라 망했다는 언론들, 보수 세력들이 생각나네요 ㅋㅋ
22.11.08. 14:54
zerosugar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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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최고
콜옵션 미행사가 단기적으로는 흥국에게 이득이지만 현재 김진태 사태 이후 채권시장 불안 정도를 생각했을 때 미리 알았다면 당연히 금융당국이 선조치를 했었어야 했죠. 이미 콜옵션 미행사 선언 한 뒤에 시장 불안 및 신용도 잃고 나서 뒷북치면 치뤄야 하는 댓가가 크다는걸 금융당국은 못 배운 것 같습니다. 답답함을 넘어서서 이젠 무서워요.
22.11.08. 15:06
2
어금니 꽉 깨물고 준비해야겠습니다. 조만간 IMF나 리먼사태땐 비교도 안되는 무시무시한 헬게이트가 오픈될 느낌입니다.
22.11.08. 16:03
zerosugar 글쓴이
1
가담항설
잘모르는 저도 불안한데 경제지들도 난리던데 내년이 무섭습니다.
22.11.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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