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커뮤 끊고 살다 요즘 나라가 너무 혼란스러워 간만에 놀러와요..
요즘 부모님이 아프셔서 친구들도 잘 안만나고 회식도 안가고
회사 다니거나 이직준비 하는것 만으로도 벅찬 날들이지만
근래들어 이상한 사건들이 참 많이 터져서 혼란스럽네요..
서울이 물에 잠기고 대통령이란 분이 막말을 쏟아내고
광산에서 사고가 나질 않나 강원도 지사란 분이 경제를 어지럽히며
정말 안타까운 어린 청춘들이 져버린 이태원 참사에
오늘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전용기에 특정 언론사를 제외..
거기에 영부인 지인들은 전세기에 태우고 참 이게..
이건 정말 어느나라의 법이지요? 독재정권을 접한세대는 아니지만
쥐때 언론 탄압시작해서 닭때 정점이었을적도 이정돈 아니었는데..
직장인들은 물가상승으로 인해 당장 밥값도 너무 올라서 한탄스러운데 대통령이라는 분이 국격을 스스로 망치고 계시니 안타깝네요.
이태원 참사 같은 경우도 한국 내 여론은 어린 친구들이 놀러가서 사고 당한것 정도의 느낌에서 외국 언론에서 더 크게 문제 삼아서 이렇게까지 온것이고 이번 MBC를 향한 언론탄압이 해외에서 한국을 바로보는 이미지에 2연타를 때리는 것 같아 속으로 너무 답답해 글 남깁니다..
억지로 버텨왔지만 이젠 "지금을 이겨내자" 가지고는 안되는 상황에 거의 다가오지 않았나 싶은 마음이 크네요..
언론 이란 것이 의견들은 조금 다를지언정 한겨레와 경향도 전세기 탑승 거부한것만 봐도 결국은 한통속인지라.. 박근혜와 조선일보가 서로 싸우다가 쫒겨난 상황이 연상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술한잔 하고 갑자기 감정이 업되어서 말이 길어졌지만 결론은 쉽지 않은 현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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