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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우파 애국 청년들은 어디에 있는가

문통최고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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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인터넷 여론만 보면 일명 '이대남'의 정치성향은 보수 90, 진보 10 정도여야 맞는거 같은데 현실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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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최근 김어준 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 기관인 '여론조사 꽃''에서 발표한 최근 정당 조사입니다. 인터넷 여론만 보면 친페미 친중 반미 반일 정당인 민주당을 이대남이 지지한다는건 있을 수 없는데, 현실은 다르네요.

 

정작 인터넷 커뮤러들이 부르짖는 이십대 남자에서도 민주당 지지율이 더 높습니다. 보수 세력은 정작 마의 30%에 갇혀있네요. 흐음.. 이상한 일입니다.

 

인터넷에선 공시 준비에 필요한 책의 정치성향을 따질 정도로 보수 세력이 많은데... 참 이상하네요( 책 리뷰에 당당히 '보수우파는 풀다가 빡칠 수 있음'이 적혀있는 건 뭔 꼬라지인지... )

 

이제 슬슬 인터넷 커뮤러들의 실체가 만천하에 까발려지나 봅니다. 맨날 자기들은 합리적, 이성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고 부르짖고, 자기들이 청년 세대를 대표한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언론에서는 맨날 인터넷 커뮤러들의 글만 옮겨다가 '요즘 청년들은 보수' 이딴 글만 싸질렀고, 우리같은 진보세력들은 그런 언론기사를 보고 세태를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진보세력, 그리고 기성세대의 걱정과 달리 요즘 청년들은 생각보다 큰 문제 없이 삶을 영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각종 조사에서 저런 결과가 나올리가 없죠.

 

그나저나 참 궁금하네요. 인터넷에선 별의 별 이유로 난리치는 사람들이 왜 현실 세계에선 안 보이는건지. 인터넷에선 조금만 진보적인 발언해도 생 난리를 치는 사람들이 왜 현실에선 그 흔한 집회 하나 못 하는지.

 

정보 획득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커뮤를 염탐하지만 볼 때마다 참 미스테리합니다. 어쩜 저렇게 세상을 편협하게 바라보는 사람이 있는지.. ㅎㅎ

 

번외) 공시 커뮤에는 종종 강사들 정치성향 질문글이 올라옵니다. 그런 글이 올라오면 커뮤러들이 대답을 하는데... 뭔가 답변이 이상합니다. 분명 보수인 강사인데 '중도인데 약간 좌'라고 말한다거나, 분명 중도병 + 정혐병 걸린 강사인데 '정치성향 잘 모르겠음' 이라고 말을 합니다.

 

애초에 인터넷 커뮤러들이 정치성향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 근본적으로 의문이 듭니다. 순수한 수험생들이 커뮤러들의 공작에 휘말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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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무당층중에 상당수가 저쪽으로 흘러가기 좋은 구조 아닐까.. 라고 생각이 들긴 해요.
22.11.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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