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혐오를 향한 혐오에 대한 자성
우리 대부분의 모토라고 할 수 있는 혐오에 대한 혐오가 최근의 극단화 경향과 맞물려 도를 넘고 있는 것은 아닌가에 대한 걱정이다
펨붕이든 2찍이든 보리수든 설득할 수 있으면 설득하고 그가 혐오표현을 하면 그것을 반대하면 될 일이지, 요즘은 그들 집단 전체에 대한 일반화적 혐오가 득세하는 것 같아 걱정이다.
이러다가는 미러링이라는 명목 하에 그들과 같은 사람이 되는 결론에 다다를 뿐이다. 1번이냐 2번이냐 차이일 뿐
정 그들이 싫다면 그냥 무시하고 조소하는 스탠스로도 충분하다는 조언을 남기고 싶다. 세상은 넓고 신경쓸 일은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