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서 공부를 못 하겠네

욕을 할 수도 없고... ’최저임금 급격하게 올리면 부작용 심하다. 그래서 최저임금 많이 올리면안된다‘라는 말은 도대체 언제까지 할거야? 아니, 문정부가 무슨 최저임금을 만 원에서 만 2천원으로 올린 것도 아니고, 2017년 당선 이후 2년 동안 7350, 8350원으로 올린게 전부인데... 나머지는 그동안 해오던대로 올린거고...

도대체가 뭐가 급격하게 올렸다는거야? 아니, 그러면 문정부 탄생하던 2017년 최저임금인 6470원이 적당하다는거야? 이 때 월급 135만원인데? 한 달에 135만으로 살 수 있나보지? 이걸 2년 동안 월급 174만원 되게 올린건데 뭐가 급격하다는거야...

보수정부 때 최저임금 재깍재깍 올렸으면 이럴 일이 없잖아. 사람이 한 달이 170-180은 받아야 영화도 보고 치킨도 먹고 사람답게 살지... 130-140으로 어떻게 한 달을 사냐고...

행정학이나 경제학이나 최저임금 급격하게 올리면 나라 망한다는 논리는 왜 없어지질 않는건지 모르겠네요. 진짜 짜증나서 공부를 못하겠어요. 여기나 저기나 맨날 문정부 까는 얘기만 하고.., 윤석열 까는 애기는 절대 안하고... 너무 싫다 정말.

윤석열도 문재인처럼 까보라고. 농담하듯이 웃으면서 윤석열 까라고. 왜, 그건 무섭나? 문정부 까는 내용은 숨쉬듯이 말하면서? 정치 얘기 안하긴 개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