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리안 : 일본 민주당 우파가 바뀐 이유

민간 제조업 산별들이 일제히 반 키시다 정권이라는 기치를 분명히 하게 되면서 국철 해체, 렌고의 형성과 현실주의 노선 이후로 수십 년 만에 일본 노동운동의 사조도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

각 산별들은 적당한 임금 인상을 미끼로 타협을 압박하는 관제춘투를 단호히 거부하기 시작.

중대한 전환점은 민간 산별노조가 지지하는 국민민주당의 입장이 단숨에 변화했다는 점. 당초 대여 협조 노선을 표방해 온 타마키 대표는 작년 야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정부 예산안에 찬성표를 던지는 등 부쩍 자민당과 거리를 좁혀가고 있었지만, 이번은 노조의 강력한 압력으로 예산안 반대로 선회.

일본 정치는 뭔가 지원 조직 영향을 세게 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