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헌민주당, 야당 공조 강조… 유신·국민은 정책 실현 다짐 – 국회
2025년도 예산안의 중의원 통과를 받아 입헌민주당은 야당이 협조해 정부·여당과 대치할 필요성을 호소했다. 일본유신회와 국민민주당은 각각의 정책 실현을 계속해서 압박할 뜻을 나타냈다.
입민의 노다 요시히코 대표는 기자단에게, 유신과 국민민주가 여당과 개별적으로 예산안의 수정 협의를 진행시킨 것을 언급해 「야당이 힘을 합쳤다면 더 직접적으로 실현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 점에 신경을 써주길 바랐다」라고 지적. 「힘을 합치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고액요양비 제도'의 환자 부담 상한을 올리는 정부 방침 동결도 거듭 주장했다.
예산안에 찬성한 유신의 마에하라 세이지 공동 대표는 기자 회견에서 「우리의 정책 실현과 맞바꾸어 대국적인 판단을 했다」라고 설명. 사회보험료 인하를 위한 여당과의 협의 등을 들어 이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국민민주의 타마키 유이치로 대표는, 예산안에 대해 「물가 급등 대책으로서 불충분하다」라고 비판. 참의원의 예산 심의에서도, 소득세 과세 최저 라인의 178만엔으로의 인상이나, 가솔린세의 잠정 세율 폐지를 계속 요구할 의향을 나타냈다.
공산당의 타무라 토모코 위원장은 기자단에게, 유신의 대응을 「자민당 정치의 생활을 단절하는 폭주에 박차를 가하는 역할을 완수했다」라고 비난. 레이와 신선구미의 야마모토 타로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구제책이 예산안에 거의 포함되지 않았다」라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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