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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sugar
이 선수 리그 대표하는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알렉 마노아 입니다.
약간 동네 모자란 형 같은 이미지지만 작년보다 훨씬 좋아진 커맨드가 매우 인상적이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같은 팀 100마일 던지는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에 가려져서 스포트 라이트 덜받았는데
네이트 피어슨은 또또 60일짜리 DL가고 알렉 마노아는 리그 탑 성적 찍고 있네요
뭔가 아이러니 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알렉 마노아는 마인드가 긍정적이라서 미래가 더 기대되네요
오늘 3회 끝나고 마운드 내려오는데 보인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안타 하나 맞기는 했지만 무실점이었고 선발 투수들 선발 등판 날은 매우 예민한게 보통인데
손 이물질 검사를 하는 심판에게 농담 걸고 웃으면서 내려오는 걸 보는데
매일 예민종자들만 보다가 이런 선수 보니 어색하면서도 저도 즐거워 지더라구요
연차 쌓이면 수비 더 좋은 포수랑 하게 되면 정말 더 화려한 성적 찍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