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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 中 평화협정 반대 입장 천명

요시다_하루미 요시다_하루미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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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독립'을 주창하는 민주진보당(민진당) 소속의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신뢰하지 못할 중국의 평화협정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더불어 동맹국 네트워크와 자주국방을 활용한 '힘에 의한 평화'도 강조했다. 중국의 강력 반대에도 불구, '대만 독립'의 길을 가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피력했다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쯔유스바오(自由時報)를 비롯한 대만 매체들의 25일 보도를 종합하면 라이 총통은 전날 중부 난터우(南投) 지역에서 진행된 한 민방위 훈련에 참석, "민주주의 진영과 함께 공동으로 독재자가 경거망동하지 못하도록 하는 억제력을 통해 전쟁을 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만은 중국의 일부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평화협정에는 절대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라이 총통은 "종이에 적은 협정서에 기대서는 평화를 얻을 수 없다"고 강조한 후 "실력으로 평화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여 년 가까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둘러싸고 이어온 중국과의 갈등을 풀 생각이 별로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925n32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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