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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유일 야당 민주당 해산 절차 착수

요시다_하루미 요시다_하루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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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홍콩의 최대 야당이자 현재 유일하게 남은 야당인 민주당이 해산 절차에 착수했다. 반중 세력에 대한 중국의 탄압 여파라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홍콩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전날 당 해산 절차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로킨헤이 대표는 중앙위 회의 후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홍콩의 전반적 정치 상황과 미래 예측을 고려해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라며 “해산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해산 결의를 위해선 총회 참석 인원의 75% 찬성이 필요하다. 현재 총회 참석 자격이 있는 당원은 400명 남짓이다.

로킨헤이 대표는 “이러한 방향(해산)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어 매우 큰 안타까움을 느낀다”면서 “민주주의로 가는 길은 항상 어려웠다. 특히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정당과 시민단체가 해산하면서 더욱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50221144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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