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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주지사 당선 가능성, 리드완 까밀 앞지른 쁘라모노 아눙

요시다_하루미 요시다_하루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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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선거관리위원회 유튜브 계정 영상 캡처.png

 

 

 

사이풀 무자니 리서치 앤 컨설팅(이하 SMRC)이 지난 10월 31일~11월 9일 기간 중 1,200명의 자카르타 시민들에게 자카르타 주지사 후보들의 당선가능성을 물은 여론조사에서, 투쟁민주당(PDIP) 측 후보 쁘라모노 아눙-라노 까르노 팀이 46%를 기록해 선진인도네시아연대(KIM) 정당연합 지원을 받는 리드완 까밀-수스워노 팀의 39.1%보다 무려 6.9%를 앞섰다. 이 수치는 해당 여론조사 오차범위 2.9%를 크게 벗어난 것이다.

이 조사에서 쁘라모노-라노 후보팀이 치고 나갈 수 있었던 것은 1990년대 브따위(Betawi) 사회를 중심으로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인 스토리를 펼친 인기 드라마 <구도자 시 둘(Si Doel Anak Sekolahan)>의 주연을 맡았던 배우 출신 정치인 라노 까르노의 인기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따위 족은 자카르타 지역 토착민들로 SMRC 조사에 따르면 전체 자카르타 시민의 93%가 시 둘(Si Doel)을 연기했던 전 반뜬 주지사 라노 까르노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따라서 SMRC의 데니 이르바니 대표는 이번 주지사 선거가 결선까지 가지 않고 1차 투표에서 결판날 가능성이 크다고 점쳤다.

 

https://www.pagi.co.id/bbs/board.php?bo_table=economy&wr_id=4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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