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산 두리안, 중국서 수입 거부…농민과 수출업계에 닥친 위기
[ 중국이 태국산 두리안을 반송, 손실 이미 수억 원… 정부의 신속한 대처 필요 ]
현재 두리안 농민과 업계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는 중국에서 태국산 두리안 수출품에서 Basic Yellow 2(BY2)라는 염색약 사용이 적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1월 11일부터 중국의 모든 세관이 두리안에 대해 검사 증명서가 첨부되지 않은 경우 수입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야나티차 부아프언
@yanathicha_mfp
짠타부리 3구역 대표이자 인민당 소속 의원은 지난 1월 16일 의회 회의에서 농업부 장관에게 문제 해결 방안을 질의했습니다. 이에 농업부 장관은 이띠 시릴랏타야콘 농업부 차관이 대신 답변하도록 했습니다.
[ 기본 Yellow 2는. 뭐? ]
두리안 도료의 BY2 물질은 3-4년 전에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원래 두리안 껍데기를 노란색으로 만들기 위해 식용 색소나 강황으로 사용되었지만 중국인들이 녹색 껍데기를 선호했을 때 BY2 물질은 롤링에 사용되었습니다. 중국인들이 수입하고 다양한 도금을 고용하여 각각 12,000-15개입니다. 두리안이 중국으로 수출될 때까지 위험한 물질을 사용하는 것을 모른 채 주인 몰래 000바트.
[ 농민들 피해 심각, 소득 절반 증발 ]
2023년 통계에 따르면 태국의 두리안 생산량은 약 95만 톤, 수출액은 1,370억 바트에 달했습니다. 이 중 96%가 중국으로 수출됩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두리안 수출업계 전체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1월 10일~15일 동안 중국으로 수출하려던 두리안이 전량 반송되었고, 태국 국경에서 대기 중인 두리안 컨테이너가 계속 쌓여 약 1억 바트(한화 약 36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컨테이너 1개당 손실액은 약 500만 바트(한화 약 1억 8,000만 원)입니다.
이로 인해 가공소는 구매를 5일간 중단했으며, 두리안 가격은 킬로그램당 230~240바트에서 전체 금액을 받지 못하고 110~120바트로 떨어졌습니다. 농민들이 받을 수 있었던 소득의 절반이 사라진 셈입니다. 현재 수출되는 두리안은 주로 태국 남부에서 생산된 것으로, 이 지역 농민들과 수출업체들은 큰 혼란과 불안을 겪고 있습니다.
[ 정부에 신속한 협상 촉구 ]
문제는 단순히 BY2 인증서를 발급하는 것이 아니다. 이 문제는 국내에서 해결할 수 있지만, 중국이 모든 컨테이너를 검사하려는 방침이 더 큰 문제이다. 만약 태국 실험실의 검사 시간이 길어지고, 중국이 모든 컨테이너를 일주일 동안 검사할 경우, 두리안이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데 20일이 소요될 수 있다. 이로 인해 두리안은 손상되거나 품질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소비자들이 태국산 두리안을 외면하고 경쟁국의 두리안을 선택할 우려가 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농민, 수출업체, 물류업체까지 포함한 두리안 산업 전반에 심각한 피해를 줄 것이며, 이는 4조 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총리와 농업부 장관이 신속히 중국과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빚을 갚고 희망을 되찾으려는 두리안 농민들의 미래는 정부의 대응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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