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롭게 재선된 시대역량 당대표 왕완위: 제3세력의 이미지를 재건하겠다.

타이완 시대역량 당은 12일 당대표 및 당원대표 선거를 마쳤고, 14일 성명을 발표했다. 현 당대표 왕완위가 재선에 성공했으며, 왕완위는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에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선거는 시대역량 창당 10년 만에 당원들이 직접 당대표를 선출한 첫 번째 선거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는 26명의 당원대표가 선출되었으며, 당연직 당원대표를 포함해 총 33명이 2025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왕완위는 당원들의 지원에 감사하며, 다시 한 번 당대표로 선출되어 시대역량을 위해 계속 봉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치에 뛰어든 이유는 시대역량 때문이며, 앞으로도 시대역량 덕분에 정치에 계속 참여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녀는 시대역량이 있는 대만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왕완위는 "혼란스러운 시국일수록 더 순수한 마음이 필요하다"며, "목표를 굳건히 세우고 바른 길을 가겠다. 시대역량을 이끌며 어떤 도전도 용감히 마주할 것이며,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아 새로운 정치에 대한 더 나은 선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진보적이고 토착적인 제3세력의 이미지를 다시 건설할 것이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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