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대역량, 민진당의 경소노조 발목잡기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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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소노조(警消組工會)를 지지하는 것은 생명을 걸고 싸우는 전사들에게 스스로의 권익을 지킬 기회를 주기 위함입니다.
민진당 #커젠밍(柯建銘) 총무가 어제 기자회견에서 "노조법" 개정을 통해 경찰·소방 공무원이 노조를 결성하면 파업이 가능해져 대만에 혼란을 초래하고, 중국이 "반분열법"과 "대만은 내정 문제"라는 명분으로 대만을 점령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시대역량은 커젠밍 총무의 경찰·소방 노조 결성을 '친중'으로 몰아가는 부적절한 발언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 1.
70년 넘는 시간 동안 중국은 단 하루도 대만 침략을 포기한 적이 없으며, 무력을 통한 대만 병합 의도를 멈춘 적이 없습니다. 경찰·소방의 노조 결성 여부는 중국의 침략 의도를 바꾸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만 내 사회 개혁을 반대하는 것은 완전히 잘못된 논리입니다.
### 2.
노조를 결성한다고 해서 반드시 파업을 하는 것은 아니며, 노동자가 파업을 한다고 해서 사회 혼란이나 중국의 통제하에 놓이는 것도 아닙니다. 노조 결성은 단지 노동자가 사용자와 대등하게 소통하고 협상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일 뿐입니다.
### 3.
경찰·소방 노조 결성은 수많은 현장 경찰·소방 공무원들의 오랜 염원입니다.
2021년 '차오여우(喬友) 대화재 사건' 이후 3만 명 이상이 경찰·소방 노조 결성을 지지하는 서명에 동참하며 정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직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시대역량 또한 국회에서 수년간 이를 추진해 왔지만, 정부는 여전히 이러한 요구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관은 대만 사회의 버팀목으로, 화재 현장에 뛰어들고 범죄와 맞서 싸우며 위험을 무릅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은 사람을 구하는 존재지만 정작 자신들은 구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더 이상의 비극이 발생한 후에야 개혁을 결심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을 구하는 이들에게, 자신을 위해 목소리를 낼 기회를 주세요. 시대역량은 과거에도 그랬듯, 앞으로도 경찰·소방 노조 결성을 굳건히 지지합니다.
커젠밍 총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현장 경찰·소방 공무원을 함부로 '친중'으로 몰지 말고, 경찰·소방 노조 결성을 위한 입법을 직시하며, 집권당 원내대표로서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기 바랍니다.
댓글
댓글 쓰기"경찰·소방의 노조 결성 여부는 중국의 침략 의도를 바꾸지 않습니다."
"노동자가 파업을 한다고 해서 사회 혼란이나 중국의 통제하에 놓이는 것도 아닙니다."
정말 딱 들어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