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소환 투표 35대 12! 민진당 의원 4명 2단계로 넘어가… 라이칭더의 본거지에서도 2석 상실

대규모 소환전 상황 업데이트: 민진당 4명 추가로 2단계 진입

중앙선거위원회(중선회)는 오늘(2일), 추가로 4건의 입법위원(立委, 국회의원) 소환안이 2단계 서명 절차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2단계로 넘어간 4명의 의원은 민진당 소속 린쥔셴(林俊憲), 왕딩위(王定宇), 리쿤청(李坤城), 우치밍(吳琪銘)이며, 이로써 국민당과 민진당의 소환안 비율은 35대 12로 조정되었고, 총 47건의 소환안이 2단계에 돌입했다.

중선회는 이번에 추가된 4명의 의원이 대만 타이난시(台南市)의 린쥔셴, 왕딩위, 그리고 신베이시(新北市)의 리쿤청, 우치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진당 소속 자이시(嘉義市)의 왕메이후이(王美惠)와 자이현(嘉義縣)의 천관팅(陳冠廷) 의원에 대한 소환안은 보충 서명서 제출 기한을 넘겨 자동으로 무효화됐다.

현재까지 2단계 서명 절차에 돌입한 35명의 국민당 소속 의원은 왕훙웨이(王鴻薇), 리옌시우(李彥秀), 예위안즈(葉元之), 뉴쉬팅(牛煦庭), 투취안지(涂權吉), 루밍저(魯明哲), 완메이링(萬美玲), 뤼위린(呂玉玲), 추러화(邱若華), 정정치엔(鄭正鈐), 여우하오(游顥), 마원쥔(馬文君), 옌콴헝(顏寬恒), 랴오웨이샹(廖偉翔), 황젠하오(黃健豪), 뤄팅웨이(羅廷瑋), 딩쉐중(丁學忠), 황젠빈(黃建賓), 푸쿤치(傅崐萁), 린더푸(林德福), 장즈룬(張智倫), 양치옌잉(楊瓊瓔), 훙멍카이(洪孟楷), 뤄밍차이(羅明才), 쉬차오신(徐巧芯), 라이스바오(賴士葆), 랴오셴샹(廖先翔), 쉬신잉(徐欣瑩), 린쓰밍(林思銘), 장치천(江啟臣), 뤄즈창(羅智強), 셰이펑(謝衣鳯), 추전쥔(邱鎮軍), 린페이샹(林沛祥)이며, 또한 무소속이지만 범블루(泛藍) 성향의 천차오밍(陳超明)도 포함됐다.

반면, 2단계로 진입한 민진당 의원 12명은 우리화(伍麗華), 천잉(陳瑩), 우스야오(吳思瑤), 우페이이(吳沛憶), 수차오후이(蘇巧慧), 장훙루(張宏陸), 차이치창(蔡其昌), 허신춘(何欣純), 그리고 이번에 추가된 린쥔셴, 왕딩위, 리쿤청, 우치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