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지형, 반벽지형, 다리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가이드]

3D월드 배경을 제외한 모든 게임 배경에서는 버섯지형, 반벽지형, 다리가 모두 등장합니다

3D월드 배경에서는 반벽지형만 등장합니다

이 파츠들의 경우 3개를 한번에 묶어서 다루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 다른 파츠들인데 성질이 거의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3개의 파츠들은 공통적으로 코스 배경에 따라서 형태가 크게 달라집니다

그리고 3D월드를 배경을 제외하고 모든 게임 배경에서는 버섯지형과 반벽지형은 3가지 모습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3종류의 파츠들은 공통적으로 파츠의 맨 위쪽만 다른 파츠들과 상호작용을 하게 해줍니다

파츠의 옆쪽이나 아래쪽은 물리적인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마리오가 이 3종류의 파츠들의 위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마리오 이외에도 지상과 상호작용을 하는 파츠들도 이 파츠들 위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다만 올라가는 것은 가능한데 올라간 상태에서 그대로 내려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리의 경우 블록계열의 파츠들은 다리와 겹칠 수 없습니다

다리끼리도 겹칠 수 없습니다

버섯지형과 반벽지형은 서로서로 겹칠 수 있습니다

동일한 칸에 버섯지형과 반벽지형 합쳐서 5개까지 겹칠 수 있습니다

한개의 칸에 버섯지형과 반벽지형 합쳐서 5개가 넘어가면 기존에 설치한 반벽지형이나 버섯지형이 사라집니다

3D월드의 경우 반벽지형은 반벽지형의 제일 위쪽을 다른 반벽지형과 겹치게 놓을 수 없습니다

제일 위쪽이 겹치지 않는 전제 하에서 5개까지 겹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반벽지형중 배경에 따라 일부분이 비어있는 경우도 있고 반투명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경우에는 뒤에 있는 반벽지형이 보이게 됩니다

제일 대표적인 경우가 뉴슈마U 하늘 배경인데 여기 반벽지형들은 전부 반투명합니다

그래서 뉴슈마U 하늘 배경에서는 반벽지형 뒤에 다른 반벽지형을 겹치면 두개의 색깔이 중첩됩니다

이것을 활용해서 색약테스트같은 것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다만 물리적인 특성을 활용하기 위해서 동일한 칸에 반벽지형이나 버섯지형 5개까지 겹치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냥 이런 것이 있다고만 알고만 있어도 되는 정보입니다

마리오3 지상 배경의 하얀색 반벽지형에는 한가지 이스터에그가 있습니다

하얀 반벽지형 위에 오랫동안 웅크리고 있으면 미세하게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원작에서 하얀 반벽지형 위에 오랫동안 웅크리고 있으면 하얀 반벽지형을 뚫고 내려가는 이스터에그가 있는데 그것을 일부분 반영했습니다

사실 엄밀히 따지자면 코스를 설치하는 데에 있어서는 차이가 존재하긴 합니다

버섯지형에 비해서 반벽지형이 한개의 파츠를 확장할 수 있는 최대 넓이가 훨씬 더 깁니다

버섯지형과 반벽지형이 겹칠 때 기준이 되는 부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버섯지형은 눈에 보이는 버섯의 갓(머리)부분과 대(기둥)부분만 버섯지형입니다

반벽지형은 직사각형 형태 전체가 반벽지형입니다

버섯지형과 반벽지형이 존재하는 부분이 5개까지 겹칠 수 있는 것이다 보니 반벽지형 겹치는 것이 상대적으로 더 제한적이긴 합니다

다만 차이가 존재는 하지만 실제로 게임을 하게 되면 그렇게까지 엄청 중요한 요소는 아닙니다

물리적인 특성은 사실상 동일하지만 코스를 디자인 할 때에는 위 파츠들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일한 위치에 버섯지형을 놓거나 반벽지형을 놓았을 때 특성은 동일하다고 하더라도 코스를 보게될 때 느낌은 상당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반벽지형중에 불투명한 반벽지형을 활용해서 내가 현재 존재하는 위치를 헷갈리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반벽지형, 버섯지형, 다리의 특성이 거의 유사하지만 코스를 디자인할 때 이 3개의 파츠를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는 것이 좋은 코스를 만들기 위해서 굉장히 중요할 것입니다